-
- 메일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
- Window 설정 > 앱 > 기본앱 > 메일에서 메일앱으로 변경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04-27 15:40:37/ 조회수 1008
-
헌터스포인트 조선소의 환경보건 문제와 희생자들
- 평가덧글
- 인쇄보내기
- 샌프란시스코의 헌터스포인트 조선소(Hunters Point Shipyard)는 1941년 12월 진주만 공습 이후 미 해군이 베들레헴 제철사로부터 넘겨받아 해군 시설이 되었다. 제2차대전 절정기에는 이 조선소에서 18,000명 가량의 노동자가 선박의 건조와 수리를 담당하였다. 헌터스포인트 노동자들로 인해 지역의 주민 구성이 크게 변하였는데, 이전까지 5,000명 정도에 불과하던 흑인 인구가 1945년에는 32,000명으로 늘어났다.
미 해군은 1974년 조선소 운영을 중단하고, 그 부지를 민간에 이양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PCBs, 독성 중금속, 농약, 방사능물질 등 다양한 오염물질로 인해 민간의 이용은 연기되었고, 이 지역은 슈퍼펀드 부지(Superfund site)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심각한 오염으로 인해 주로 흑인들로 구성된 가난한 지역민들이 각종 질병에 걸리는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http://sfbayview.com/2018/04/death-and-courage-at-the-hunters-point-shipy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