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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06-29 14:19:14/ 조회수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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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함이 쓰시마 해협 통과한데 대해, 일본 추적 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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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 일본 방위성은 중국해군 052형 미사일 구축함인 ‘칭다오함(青岛舰)’이 쓰시마 해협을 통과하여 일본 해역에 진입했으며, 이에 일본 해상자위대는 군함과 군용기를 출동시켜 중국 군함을 추적하여 감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자위대는 쓰시마 해협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서 중국 군함이 동북쪽으로 항행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식별조사를 통해 052형 구축함인 ‘칭다오함(青岛舰)’인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6월 23일, 중국해군 054A 미사일 구축함인 ‘이양함(益阳舰)’은 미야코해협을 통과하여 동중국해 해역을 지나 중국 기지로 되돌아갔다. 당시에도 일본 해상자위대가 P-3C 대잠초계기를 출동하여 추적 감시를 실시했다.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일본이 장시간에 걸쳐 중국 군함에 대한 근거리 추적, 감시를 실시하는 것은 중국 군함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는 중‧일 해공안전 문제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방부도 일본에게 중국의 정상적인 군사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정지하라고 여러 번 경고했다.
https://view.inews.qq.com/a/20180625A1B10K00?u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