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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0-30 10:07:34/ 조회수 1589
- PCB 오염, 범고래 멸종의 위협 요인
- PCB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한 후 40년 이상이 지났지만 화학 오염물질은 여전히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한 동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journal Science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폴리염화바이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s, PCB)의 현재 농도가 30~50년의 기간 동안 가장 심하게 오염된 지역에서 전 세계의 범고래가 서식할 경우 개체수 절반이 사라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즉, 연구진은 범고래의 경우 긴 먹이사슬의 마지막에 위치해있어 포유동물 중 PCB 농도가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PCB 농도가 지속될 경우 멸종될 위기에 처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https://www.enn.com/articles/55625-pcb-pollution-threatens-to-wipe-out-killer-whales
http://arctic.au.dk/news-and-events/news/show/artikel/pcb-pollution-threatens-to-wipe-out-killer-wh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