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일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
- Window 설정 > 앱 > 기본앱 > 메일에서 메일앱으로 변경
- [해양 > 해양수산남북협력연구센터]2018-12-19 15:49:50/ 조회수 877
-
[북한 선박, 불법 오징어 조업 확대]
- 평가덧글
- 인쇄보내기
- 일본 해역에서 수많은 목선이 급증하는 것은 북한의 불법 오징어 조업이 늘어난다는 신호이다. 올해 11월 말까지 일본에 북한 목선이 내려온 것은 169건으로 작년 대비 1.6배가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최대치다. 폭풍 기운이 감도는 날씨 탓도 있지만 선박 수 급증이 순전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지난해는 90%가 목선이었지만 올해는 3분의 1이 그보다 규모가 큰 강선이라고 한다. 아오모리 북서부 야마토 융기에는 1천 여척의 어선이 보고되었는데 대부분이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해안경비대와 수산당국은 올해 5월말 어업 성수기 전에 순찰선을 파견했고 지금까지 1천 6백건 이상의 경고를 했다.
일본 당국은 북한 측의 불법 조업 증가가 일본 측 수산물 어획량에 손실을 주고 일본 선박 운영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 선박은 오징어잡이에 사용되는 강한 불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본 선박의 불빛을 이용하고자 위험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다는 보고도 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north-korean-vessels-expand-illegal-squid-f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