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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3-30 17:33:45/ 조회수 1617
    • 유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상당량 감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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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유엔 환경총회에서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상당량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는 당초 ‘단계적 금지’에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목표 수준이 완화되었으며 기한 역시 2025년에서 2030년으로 후퇴한 것이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하면서도 합의가 어려운 것은 국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해결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적으로 미국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상당 부분은 수거처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아시아 6개 국가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폐기물 관리 개선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노르웨이, 일본 등은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환경총회 의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무런 결의안도 채택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약한(weak) 결의안이라도 채택하는 것이 더 낫다”며 이번 합의에 의미를 부여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environment/2019/03/un-environment-plastic-pollution-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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