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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6-27 18:18:48/ 조회수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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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Carrefour), 유럽 최초로 식품유통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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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Carrefour)가 유럽 최초로 식품 유통에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까르푸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IBM과 협력하여 블록체인기술을 식품 이력추적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저장된 모든 정보들이 조작될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는 안전한 디지털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식품 유통에 적용될 경우, 소비자는 이력추적을 통해 생산자, 가공자, 유통업자가 제공하는 제품의 상세 정보(날짜, 장소, 유통채널 등)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까르푸는 닭고기, 달걀, 우유, 과일, 치즈 등 20개 품목에 대한 블록체인 정보를 발표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100개 품목에 대해 블록체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까르푸는 육류, 우유 및 과일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이후 매출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는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생산 날짜, 생산지, 유통업자, 유럽으로 운송하는데 걸린 시간, 먹는 방법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 매장을 둔 까르푸의 블록체인을 이용한 이력추적 시스템 도입은 식품유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류, 과일, 유제품뿐만 아니라 수산물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확대 적용될 것이며, 이에 우리나라는 對EU 수출 시 제품의 원산지 및 식품안전기준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esmmagazine.com/technology/carrefour-says-blockchain-tracking-boosting-sales-of-some-products-75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