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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7-06-29 18:09:21/ 조회수 1408
- 지구 온난화로 바다거북이 멸종위기에 빠질 수 있다
- 지구 온난화로 바다거북이 멸종위기에 빠질 수 있다
Jacques-Olivier Laloë 박사의 Global Change Biology 저널 게재 논문에 따르면, 기후변호로 인한 기온상승은 암컷 바다 거북의 개체수를 증가시키고, 부화실패를 초래하여 거북이 개체수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1980 년대 초반 바다 거북 배아의 배양온도가 개체의 성을 결정하는 온도 의존성 성별 결정 (TSD : Temperature-Dependent Sex Determination)에 대해 알려진 바 있다. 그런데, 현재 가속화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는 거북이 개체군에 대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거북 알은 약 25-35 °C의 범위에서만 성공적으로 발달하므로 배양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발달에 실패한다.기후 온난화의 일환으로 바다거북의 배양 온도가 미래에도 지속즉으로 증가하게 된다면 바다거북의 부화기 사말률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동 연구에서는 온도에 따른 부화기 사망률 증가가 바다거북 개체에 대한 중요한 위협요인으로 지적했다. 동 연구팀은 6년 동안 북대서양 Cape Verde에 소재한 바다 거북 둥지의 모래온도를 기록했고, 부화 온도와 부화 생존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3000개 이상의 둥지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지역 기후 예측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 둥지에서 거북이 수가 향후 백년간 어떻게 변할지를 모델링했다. 연구결과 Jacques-Olivier Laloë 박사 연구팀은 Cape Verde의 둥지 수가 2100 년까지 약 30 %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이후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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