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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3-07 14:18:05/ 조회수 624
    • 미국 미시시피주, 수산물 원산지 표기법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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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미시시피주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법안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지역 내 수입 수산물이 현지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된 사례가 드러나면서 촉발된 조치입니다.

      현행 미시시피주 법률은 수입산 새우와 가재를 현지산으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새롭게 발의된 법안은 모든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정보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번 법안은 고급 현지산 수산물로 둔갑해 판매된 사례가 법적 처벌을 받은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빌럭시의 한 유명 레스토랑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수입 냉동 어류를 현지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24년 11월 법원은 해당 업체에 14만 9,000달러(약 1억 9,600만 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 소비자들이 외국산 수산물을 현지산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분석 결과, 플로리다주 레스토랑에서 판매된 새우의 96%가 수입산으로 밝혀지는 등 원산지 표기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시시피주 하원은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조지아와 앨라배마 등 남부 여러 주에서도 수산물 원산지 표기 의무 법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주를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법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현지 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법안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mississippi-lawmakers-aim-to-expand-seafood-labeling-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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