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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3-31 17:26:16/ 조회수 320
    • 베트남 참치의 중동 수출 확대 및 할랄 인증 대응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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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베트남의 참치 수출은 중동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루어내며, 미국, EU, CPTPP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였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레바논, 이집트 등 주요 국가들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였고, 이 중 이스라엘은 전체 수출의 약 7%를 차지하며 미국 다음으로 큰 단일 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UAE 등 여타 국가들 역시 두 자릿수의 높은 수입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베트남과 UAE가 체결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향후 수출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협정이 2025년 1분기 중 발효될 경우, 베트남산 참치에 대한 관세가 0%로 인하되어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 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동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Halal)’ 인증 획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할랄 인증은 단순한 종교적 기준을 넘어, 윤리적 생산, 환경 지속가능성, 그리고 투명한 유통 및 추적 시스템 등 현대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요소들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별로 상이한 할랄 인증 기준은 기업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수산 기업들께서는 각국의 인증 요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bairdmaritime.com/fishing/catching/seining/vietnams-tuna-exports-find-growing-market-in-middl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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