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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5-29 17:23:59/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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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료품업계, 영-EU 포괄적 협정에 긍정적 평가… 수산물 수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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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체결한 새로운 포괄적 협정에 대해 영국의 식료품 유통업계와 식품 공급업체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안보, 국방, 무역, 어업 접근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렉시트 이후의 양측 관계를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식품 가격 안정과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국 대형 유통업체들은 이번 협정이 EU산 신선 식품의 수입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식료품 가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북아일랜드와의 물류 이동 시 겪던 행정적 복잡성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품업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은 영국 식품 및 음료의 최대 수출 시장인 동시에 주요 수입원으로, 양측 간 통상 관계 개선은 공급망 안정성과 품질 유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수산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업 쿼터에 큰 변화가 없고, EU 어선의 영국 해역 접근이 12년간 보장되면서 연안 어민들의 이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어업 단체들은 이번 협상이 업계를 희생양 삼은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foodservice-retail/british-grocers-food-suppliers-welcome-sweeping-uk-eu-post-brexit-agre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