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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8-07 17:21:54/ 조회수 277
- 일본 굴 양식업계, 캄차카 쓰나미 피해 복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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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일본 미에현과 미야기현의 굴 양식 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일본 정부와 양식업자들은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미에현에서는 약 2,000개의 양식 시설물 중 370여 개가 300~400m 가량 떠밀려 손상되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종패 양식용이었습니다. 피해 복구는 8월 4일부터 잠수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 중이며, 얽힌 로프 해체 및 자재 수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야기현에서도 130개의 양식 시설물 중 다수가 손상되었으며, 복구는 8월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쓰나미는 일본 주요 굴 양식 지역의 기반 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지역 수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 및 민간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복구 속도와 지원 대책의 실효성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25/08/04/japanese-oyster-farmers-begin-recovery-after-kamchatka-tsunami-da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