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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9-02 15:08:00/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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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국 어업 회사 입어 금지 조치한 노르웨이에 대한 대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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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연방수산청(Rosrybolovstvo)이 노르웨이가 러시아 어업회사의 입어를 금지한 것에 대응해, 노르웨이 어선의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전면 입어 금지 및 공동 수산자원 관리 협정 철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르웨이는 2025년 7월 러시아의 **노레보(Norebo)**와 무르만 시푸드 컴퍼니(Murman Seafood Company) 두 회사를 자국 해역에서 금지했으며, 이는 2025년 5월 유럽연합(E.U.)이 채택한 제재를 지지하는 조치였습니다. 유럽연합의 제재는 네덜란드가 2024년 6월부터 러시아 선박의 자국 항만 접근을 거부한 것의 연장선인데, 이는 탐사 매체 **포인터(Pointer)**가 노레보와 무르만 시푸드 선박이 자국 내 첩보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취해진 조치였습니다
일리야 셰스타코프(Ilya Shestakov) 러시아 연방수산청장은 러시아-노르웨이 합동수산위원회 회의에서, 노르웨이가 금지를 지속한다면 러시아도 이에 맞서 모든 노르웨이 어선의 자국 영해 입어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회의에서 “노르웨이 측의 이러한 행동은 수십 년간 구축되어온 북대서양 수산 관리·규제의 효과적인 체계를 파괴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공동 수산자원의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체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russia-planning-retaliation-against-norway-over-fishing-company-b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