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일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
- Window 설정 > 앱 > 기본앱 > 메일에서 메일앱으로 변경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0-26 15:18:18/ 조회수 146
-
베트남, 싱가포르 수산물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 유지
- 평가덧글
- 인쇄보내기
- 베트남산 수산물이 싱가포르 수산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주요 수입 품목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회계기업규제청(ACRA)에 따르면, 2025년 1~9월 기간 동안 싱가포르의 베트남산 수산물 수입액은 8,860만 싱가포르달러(미화 약 6,8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하였으며, 싱가포르 전체 수산물 수입액의 10.2%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의 세 번째로 큰 수산물 공급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베트남의 수산물 품목 중에서는 냉동 및 냉장 어류 필레·육류 제품의 수입액이 가장 높았으며, 4,540만 싱가포르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8.1% 증가, 전체 수입액의 30.3%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품목은 싱가포르 시장 내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표 품목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가공 및 비가공 갑각류와 연체류의 수입액도 각각 2,000만 싱가포르달러, 1,010만 싱가포르달러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와 99.3% 급증했습니다.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 무역대표부는 “싱가포르의 수산물 수입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베트남은 냉동 및 냉장 어류 필레 부문에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갑각류와 연체류의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에 따르면, 2025년 1~9월 전체 수산물 수입액은 8억 7,0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en.vietnamplus.vn/vietnam-maintains-strong-footing-in-singapores-seafood-market-post331032.v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