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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0-26 15:15:46/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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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중국, 수산물 수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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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농업산림부 장관의 최근 방중을 계기로, 앙카라와 베이징은 튀르키예산 천연 및 양식 수산물의 중국 수출과 관련한 검역 및 위생 요건 협정을 포함한 수산물 수출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브라힘 유마클르(Ibrahim Yumakli) 농업산림부 장관은 상하이에서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쑨메이쥔(Sun Meijun)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터키 언론을 인용한 News.Az가 전했습니다.
유마클르 장관은 “농업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성, 지속가능성,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을 세계 농업의 선도국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중국의 총 무역 규모는 6조 달러에 달하며, 그중 농산물이 약 3,000억 달러(5%)를 차지했다”며, “튀르키예와 중국 간 농산물 교역액은 7억 8,900만 달러로 양국 총 교역의 1.6%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유마클르 장관은 튀르키예가 세계적인 가금육 수출국이며, 중국은 주요 수입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튀르키예는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건포도, 살구, 무화과 수출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체리의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 기술 대표단의 튀르키예 방문 이후, 감귤류 해충 관련 보고서가 작성되어 감귤류 수출 절차가 진전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품질 튀르키예 농산물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쑨메이쥔 장관은 지난 8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언급하며, “양국은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관세 및 농업 무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news.az/news/turkiye-and-china-sign-seafood-export-d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