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0-30 16:28:10/ 조회수 13
    • 방글라데시 새우 및 어류 수출 부문, 정부 지원 지연으로 위기 심화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방글라데시의 한때 번성하던 새우 및 냉동 어류 수출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미 불리한 국제 시장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장기적인 미조치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정부가 지급을 미루고 있는 현금 지원금(cash incentive)을 받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 거래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방글라데시냉동수산물수출업협회(BFFEA)의 주장에 따르면, 당국에 묶여 있는 미지급 지원금은 약 17억 4천만 타카(약 1,6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러한 미지급 사태는 수출업체들의 운영 자금 흐름을 마비시켜, 수출 약속 이행과 주요 시장 유지 능력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BFFEA는 최근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해당 지원금이 2025년 9월 이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에 계류 중임을 지적하며, “이 지원금은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라, 외화 수입을 유지하고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산물 수출 산업은 50년 이상 방글라데시 경제의 핵심 부문으로 자리해 왔으며, 수천 명의 해안 지역 소규모 어민과 가공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직접·간접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사 절차에서 제기된 일부 이의가 해결되지 않아 거의 1년 동안 지원금 지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당 감사 문제는 2024년 9월에 이미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도 어떠한 지급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https://thefinancialexpress.com.bd/editorial/easing-problems-facing-shrimp-and-fish-export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