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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1-12 17:00:20/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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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태국산 참치 관세 유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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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령 사모아의 연방 하원의원 우이파아탈리 아마타(Uifa’atali Amata)가 트럼프 행정부에 태국산 참치에 대한 19% 관세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관세를 없애면 미국 어업이 더 큰 피해를 입고 해외 이전이 늘어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 수산 경쟁력 회복 행정명령’의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청은 미·태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협정에 따라 태국은 자국 상품의 99%에 대한 관세를 없앴지만, 미국은 19% 상호관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일부 태국산 품목에 한해 관세 면제를 검토 중이며, 아마타 의원은 “참치는 그 면제 대상에서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령 사모아 경제는 참치 가공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파고파고의 참치 공장은 약 2,300명의 주민을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태국은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참치 가공국이 되었고, 그 결과 미국 내 공장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며 “이로 인해 식량 안보와 자급 능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american-samoa-representative-urges-trump-administration-to-maintain-19-percent-tariff-on-thai-t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