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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2-11 12:56:07/ 조회수 32
- 미세플라스틱, 남극 크릴의 먹이 배출 증가…영양 섭취 저해 우려
- 호주 태즈메이니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남극 크릴의 먹이 덩어리(볼러스) 배출 빈도를 증가시켜 정상적인 섭식 과정과 에너지 확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플랑크톤 덩어리에 섞여 들어가면 크릴은 먹이 품질을 낮게 인식해 더 자주 볼러스를 배출하고, 이로 인해 이미 소화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에너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크릴 개체군뿐 아니라 남극 해양생태계의 먹이사슬과 탄소 순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남극 크릴 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기후변화·미세플라스틱·어획 압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크릴을 둘러싼 생태적 취약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microplastics-found-to-cause-antarctic-krill-to-eject-food-more-often-than-norm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