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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7-12 13:24:12/ 조회수 1360
- UNEP, 11개 글로벌 은행과 ‘기후변화와 금융’ 공동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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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P, 11개 글로벌 은행과 ‘기후변화와 금융’ 공동 협력 추진
  
  7월 11일, UNEP는 11개 글로벌 은행(ANZ, Barclays, Bradesco, Citi, Itaú, National Australia Bank, Royal Bank of Canada, Santander, Standard Chartered, TD Bank Group, UBS)과 함께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를 평가할 분석도구와 지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국제적 금융감독 기관인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FSB)의 ‘기후금융공표(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 TF팀의 권고를 토대로 추진된다. 이 TF팀은 기업, 투자자, 대부업자, 보험업자들을 위한 기후변화 관련 금융 리스크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G20 정상회의 시 제출한 바 있다.
  
  UNEP와 11개 글로벌 은행 간 협력은 G20 정상회의 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변화에 대한 이행사항을 금융 산업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와 기회 분석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기후변화 관련 산업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un.org/apps/news/story.asp?NewsID=57162#.WWViseSQ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