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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8-27 15:12:46/ 조회수 1819
- 현대상선, 북극항로 정기운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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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북극항로 정기운항 목표"
  
  대한민국 대표 해운업체 현대상선(Hyundai Merchant Marine, HMM)의 북극항로 정기 운항 계획에 관한 소식입니다. 현대상선은 2020년 2,500~3,500 TEU 컨테이너 선을 이용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러시아 자원 개발 사업 활성화 및 유럽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북극항로 컨테이너 선 정기 운항의 이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COSCO 사는 2013년 최초로 북극항로를 이용한 컨테이너 선 운항에 성공했으며, 최근 쇄빙LNG선 크리스토프 데 마제리(Christophe de Margerie) 호가 북극항로를 거쳐 노르웨이-한국 LNG 운송(총 22일 소요)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7월 개최되었던 G20 정당회담에서 한국 정부는 한-러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으며, 내달 개최 예정인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 자원 개발, 북극항로, 극동 투자 등과 같은 현안이 재차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러 북극항로 협력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hyundai-merchant-marine-looks-to-arctic-ro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