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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4-27 11:20:04/ 조회수 1517
    • 해양 미세조류,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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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미세조류,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원

      미세조류(microalgae)는 바이오연료(biofuel)를 생산하기에 매우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원이다. 일본 고베대학교 과학기술혁신대학원의 하수누마 토모히사(Hasumuna Tomohisa) 교수는 녹조(green alga)의 한 종류로 염수(brackish water)에서 잘 자라는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 sp. JSC4의 대사프로링(metabolic profiling) 분석을 실시하여 이 미세조류의 석유생산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조류세포 대사변화 연구에 의하면 미세조류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바이오연료가 식료품 농작물이나 비식료품 농작물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연료보다 지속가능성면에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미세조류는 바로 에너지로 만들어져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야자수와 과육에서 얻는 팜오일(palm oil)의 경우 환경파괴 수준이 심각한 반면 미세조류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세조류가 에너지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식물 및 미생물인 바이오매스(biomass)는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의 10배 수준으로 많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수생환경(aquatic environment)에서 자란다. 또한 수생환경에서 자란 바이오매스는 토지나 식수를 해치지 않고 석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땅에서 자란 바이오매스보다 세포분열이 빠르게 이루어져 1년 내내 빠른 채취가 가능하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모든 국가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있고 그 의존도도 상당하다. 이와 같은 세계의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는 심각한 환경파괴를 낳았고 복구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이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원으로 미세조류를 연구하고 있다.

      http://www.sciencetimes.com/articles/13550/20170426/algae-waste-to-sustainable-biofuel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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