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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12 16:17:32/ 조회수 1256
    • “중국 상해, 고급해운인력 양성을 위한 움직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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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해, 고급해운인력 양성을 위한 움직임 확대”

      지난 몇 년간 중국해운업은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2016년에는 전세계 10대 항만중 3위, 9위, 10위를 제외한 7개 항만이 모두 중국에 위치해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해운기업인 중국원양해운그룹(CCSC)과 중국초상국그룹(China Merchant Group)은 해운 및 연관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전세계 해운시장 측면에서도 중국은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2013년 상해자유무역시험구 설립과 네거티브 제도 도입을 바탕으로 국제해운기업이 중국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국제해운업의 발전에 유리한 제도와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갖춰가면서 중국의 국제해운업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했으나 여전히 전문성과 국제성을 갖춘 고급해운인력의 육성은 부족한 실정이다. 해운업의 발전과 함께 선박대리업, 선박중개업, 선박관리업 등의 분야 역시 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전문인재의 양성이 시급하다.
      중국 상해는 상해 해운 및 금융산업기지(MFEC)와 푸동지역에 위치한 해운서비스 사무실 등을 통해 해외 고급인재 유치와 국내 해운인력 양성을 위한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해운과 금융업이 발달한 상해의 이점을 살려 상해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과 홍콩 항운발전국(MIC)이 고급 해운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먼저 고급해운인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인재가 부족한 해운산업의 세부부문에 대한 인재유치를 중점적으로 강화하며 중국 본토 인력의 국제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급인력양성부문에서 국제해운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상해에 위치한 푸동신구항운반(浦东新区航运办)은 영국의 선박중개인 관련 교육기관인 ICS(Institute of Chartered Shipbrokers)와 2010년부터 국제 해운인재 간담회와 해운비즈니스 훈련활동을 수차례 실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쌍방의 전략협의에 따라 푸동신구해운반은 ICS의 공인된 교육모델에 따라 고급해운비즈니스 관리계열의 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고급해운인재의 해운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초에는 교통운수부 직업자격센터와 ICS 및 푸동신구해운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중국-영국 고급 해운인재양성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ICS와 푸동신구해운반의 복수인증제 시범사업을 상해자유무역시험구에서 시작했다. ICS는 교통운수부와 해운인재 평가체계에 관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http://www.shisc.net/p/archives/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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