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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9-10-25 12:38:16/ 조회수 1978
    • 해양플라스틱의 원인으로 육상기인도 문제이지만, 선박에서의 투기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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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남부 대서양의 무인도에 밀려든 플라스틱 음료병은 선박에서 불법 투기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National Academy of Science)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30년 이상 선박에서의 쓰레기 투기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왔지만, 남부 대서양에 부유하는 플라스틱 병의 대부분은 선박에서 기인했다고 하네요. 종래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추정치는 해양 플라스틱의 80%는 육상기원이고, 나머지는 폐어구라는 결과입니다.

      인 연구는 남아프리카와 남미 가운데에 위치한 섬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섬은 지난 30년간 사람이 접근하지 못했던 섬입니다. 이 섬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을 분석한 결과 누적되어 있는 플라스틱 병의 73%와 새롭게 유입된 플라스틱 병의 83%가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입니다. 이들 제품들은 지난 2년 이내에 제조된 제품으로 아시아에서 해류를 따라 이 섬에 도달하는데 2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네요. 결국 이들 플라스틱 병은 선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선박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병을 육지로 되가져오도록 감시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cbc.ca/news/technology/sea-litter-ships-bottles-1.531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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