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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12-20 17:58:31/ 조회수 3815
- 스페인 수산시장, 수산물 70% 이상이 제대로 라벨링 되어 있지 않아
- 환경비영리법 단체인 ClientEarth의 최근 연구는 스페인 수산시장에는 연방정부의 라벨링법 위반이 만연하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수산물 의무 라벨링 규정은 공급망 전체를 걸쳐 위반되고 있으며, 수산당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규제 압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 단체는 부적절한 라벨링은 불법 어획이나 남획으로 조달된 수산물이 인지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며, 이는 국가 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자원, 해양자원 보존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전했습니다.
“Buying seafood: everything they’re not telling us” 보고서에 따르면 70개 이상의 품목에 대한 라벨링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않았으며, 10개 중 8개 제품의 과학적인 이름이 없었고, 약 95% 제품의 지속 기간이나 유효 기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는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lientEarth의 변호사인 Nieves Noval은 기관 보고서가 스페인 수산시장의 수산 제품들에 대한 정보 부족이 심각하는 것을 보여준다며, 모든 필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관행을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스페인 당국은 이제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제재를 가하고, 조사, 감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스페인 정부와 산업 양쪽 모두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보고서 내에서 ClientEarth는 규정 준수를 향상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적절한 라벨링에 대한 더 많은 정보 공유와 교육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밖의 권고 사항으로는 다양한 유럽 연합, 스페인, 지역 및 지역 규칙과 규정을 간소화하여 규정 준수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법이 포함되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clientearth-up-to-70-percent-of-seafood-sold-in-spanish-fish-markets-not-labeled-appropri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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