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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02-22 14:52:30/ 조회수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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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 퇴적물 증가, 골재 수출량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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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와 미국 공동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려 퇴적물이 쌓임에 따라 그린란드에서 골재를 외국에 수출하는 경제적 기회를 얻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전지구 해양에 공급되는 연간 퇴적물의 8%가 그린란드 빙하에서 나온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이 숫자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그린란드는 수출의 92%를 수산업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수산국가이다. 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로 광업, 석유개발, 관광 등 경제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속도는 더딘 편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골재 수요량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그린란드에게 모래의 가치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골재 채취는 자연 지형 변경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만큼 세심한 환경적, 경제적 영향평가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2/19021111421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