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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2-20 13:46:13/ 조회수 1071
    • 노르웨이, 공항을 통한 수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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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공항을 통한 수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

      지난 2017년 아비노르 오슬로 공항(Avinor Oslo Airport)의 항공화물 증가율이 높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화물은 노르웨이산 신선 수산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총 18만 5천 톤(MT)의 항공화물이 오슬로 공항으로 들어오고 나갔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슬로 공항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은 세계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는 노르웨이의 수산물이다. 특히 작년에는 공항의 연결성 및 수용력이 향상된 덕분에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아비노르의 항공화물 담당 이사인 마틴 랑가스(Martin Langaas)는 말했습니다.

      지난해 여러 항공화물회사들이 오슬로 공항을 신규노선에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노르웨이 수산물의 운송기간이 단축되고 운송가능량 또한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로의 직행 노선을 갖춘 아틀라스항공(Atlas Air), 이스라엘의 탈아비브(Tel Aviv)로 직행하는 대만 중화항공(CAL), 이스탄불로 직행하는 터키항공(Turkish Cargo), 노르웨이 락셀(Lakselv)과 오슬로 공항 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DHL 등이 2017년 노르웨이의 주요 공항에서 런칭한 새 노선들입니다.

      랑가스에 따르면, 지난해 노르웨이는 23만 톤의 수산물을 항공으로 운송했고, 그 중 39%는 오슬로 공항을 통해 수출되었습니다. 나머지 61%는 트럭을 통해 북부 및 중부 유럽의 다른 공항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부분은 아비노르 공항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수산물 업계 모두가 변화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향후 가능한 많은 노르웨이산 수산물을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공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슬로 공항에서의 수산물 직송은 노르웨이에서 여러 공항들이 위치한 중부 유럽까지 육상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화물량의 높은 증가 수치는 직항 노선에 대한 업계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더 많은 노르웨이산 수산물이 노르웨이로부터 직접 운송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노르웨이 수산업 발전 및 수산물의 가치 창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seafood-exports-driving-huge-growth-at-norwegian-airport
      http://www.airport-world.com/news/general-news/6541-norwegian-seafood-exports-driving-huge-increase-in-cargo-volumes-at-oslo-airpo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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