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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5-25 09:44:39/ 조회수 1578
    • 캐나다 스티브스톤 항구, 낡은 그물 재활용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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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스티브스톤 항구, 낡은 그물 재활용에 주목

      2013년부터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의 스티브스톤 항구는 버려진 낡은 어구들을 재활용해오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상업용 어항인 스티븐스톤 항구는 연어, 새우 등 어류부터 갑각류까지 풍부한 어업자원을 보유했지만 수천피트에 달하는 나일론 그물과 그물망으로 인해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어려울 정도로 환경이 악화되었다. “그물을 묻거나 소각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처리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어업인들이 그물을 단순히 보관하고 있다”고 스티븐스톤 항구 운영책임자인 Baziuk가 말했다. 어구처리방법의 부재로 인해 낡고 버려진 어구들이 바다의 유령이 되고 있다. 버려진 어구의 양은 한해 705,000톤에 달하며 136,000마리의 바다물개, 바다표범, 고래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스타트업 기업들은 낡은 어구를 수집 및 재활용해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원자재를 생산하며 어구처리 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3년 이후 스티브스톤 항구는 40톤이 넘는 나일론 어구들을 재활용했다.
      어구 재활용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Aquafil(이탈리아의 원사생산회사)과 Plastix(덴마크의 청정기술회사) 두 업체만이 대규모 기술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업체는 유령 어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유럽 및 전 세계 항구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료: https://ensia.com/features/fishing-gear-re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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