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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5-30 15:06:55/ 조회수 1234
    • FAO, Tilapia 바이러스 확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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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O, Tilapia 바이러스 확산 경고"

      FAO의 글로벌 정보 조기 경보 시스템(GIEWS:Global Information and Early Warnings System)은 전염성이 높은 틸라피아 바이러스(TiLV: Tilapia Lake Virus)가 양식과 자연산 틸라피아를 대상으로 퍼지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확인된 국가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이집트, 이스라엘, 태국 총 5개국으로, 틸라피아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많이 되는 어종임을 감안하면 이는 세계적인 식량안보와 영양적인 측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됩니다.

      FAO는 틸라피아 생산국들이 틸라피아 교역 시, 세계동물 보건 기구(OI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의 수생동물의 보건 코드 규약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들은 소규모 양식업자들에게 TiVL의 임상증상과 사회경제적인 영향에 대해 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사망률이 높으며, 감염된 물고기의 경우에는 식욕부진, 활동성 저하, 피부 병변 및 궤양, 안구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현재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TiLV 감시감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곧 필리핀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FAO는 TiLV가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조류나 포유류와 같은 틸라피아가 아닌 종에도 감염이 되는지, 냉동된 틸라피아를 통해서도 전이가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더욱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country=0&special=&monthyear=&day=&id=91930&ndb=1&d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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