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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31 17:42:16/ 조회수 1173
    • 지난 29일 뉴질랜드 녹색당(Green Party)은 최근 해저광물채취 허가가 나간 사우스 타라나키(South Taranaki) 연안에 대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포유동물보호구역(marine mammals sanctuary)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해역에서 심각한 상태의 멸종위기종인 흰긴수염고래(blue whale)가 먹이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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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9일 뉴질랜드 녹색당(Green Party)은 최근 해저광물채취 허가가 나간 사우스 타라나키(South Taranaki) 연안에 대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포유동물보호구역(marine mammals sanctuary)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해역에서 심각한 상태의 멸종위기종인 흰긴수염고래(blue whale)가 먹이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보호구역은 3만 제곱킬로미터 규모로 마오리족 사회(iwi), 지역사회, 보전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전문가들과 협의해 경계를 지을 계획이다. 100년 전 이곳에서 흰긴수염고래의 마리수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고 하며, 현재도 다른 37여종의 해양포유동물이 이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새로운 광물채취 및 석유시추 활동을 막으면 해변과 연안에 기름이 유출할 위험성도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현재 뉴질랜드 국민 다수는 해저광물채취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녹색당은 이번 보호구역이 지정되면 환경도 보호하고 잠재적으로는 고래관광 같은 새로운 생태관광 벤처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scoop.co.nz/stories/PA1708/S00515/greens-plan-for-largest-ever-marine-mammal-sanctuar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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