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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8-07 10:22:25/ 조회수 1090
    • 폴 주쿤프트 미국 연안경비대 사령관(Adm. Paul Zukunft, commandant of the U.S. Coast Guard)이 북극해에서의 영토분쟁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자국의 북극 역량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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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주쿤프트 미국 연안경비대 사령관(Adm. Paul Zukunft, commandant of the U.S. Coast Guard)이 북극해에서의 영토분쟁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자국의 북극 역량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폴 주쿤프트 미국 연안경비대 사령관(Adm. Paul Zukunft, commandant of the U.S. Coast Guard)은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북극해의 지정학적 상황을 현재 동•남 중국해(East and South China Sea)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2가지 측면에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첫째, 1982 유엔해양법협약(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f the Law of the Sea, 이하 UNCLOS)의 비준국인 러시아가 북극해 대부분에 대해 대담하게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중국이 미국의 ‘200해리 이원의 대륙붕(extended continental shelf)’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의 쇄빙선 설룡호(Snow Dragon)는 세계 석유매장량의 13%, 세계 가스매장량의 1/3, 그리고 약 1조 달러 상당의 희토류 금속(rare earth metals)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의 ‘200해리 이원의 대륙붕(extended continental shelf)’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과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어 폴 주쿤프트 미국 연안경비대 사령관(Adm. Paul Zukunft, commandant of the U.S. Coast Guard)은 북극해에서의 긴장 상태가 동•남 중국해(East and South China Sea)의 그것과 같이 고조되지 않게 하려면 우선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미국이 비준하여 자국 대륙붕(continental shelf)에서의 독점적인 자원개발 권리를 확보하고, 아울러 자국의 노후화된 쇄빙선을 교체하기 위한 기금 등을 마련하여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실질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현재 미국은 북한, 리비아, 그리고 터키와 더불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비준하지 않고 있으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은 협약 비준국들에 자국의 대륙붕에서 광물과 원료를 채굴할 수 있는 배타적인 권리(exclusive rights)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defenseone.com/threats/2017/08/arctic-could-be-next-south-china-sea-top-coast-guard-admiral/13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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