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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8-07-30 22:11:07/ 조회수 725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해저광물채취 규정이 심해생태계를 보호하는데 미흡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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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m 수심이상 해양공간은 전체 해양체적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장 넓은 서식지라고 할 수 있다. 심해환경은 저온, 어둠, 고압이라는 혹독한 환경조건에 놓여 있는데, 이러한 환경조건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생물은 매우 독특하고 쉽게 관찰할 수 없는 생물종이다. 따라서 심해광물채취과정에서 환경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이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필요조건이다.

      7월 27일에 마친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IUCN은 해저광물채취에 관한 규정이 심해생물을 보호하는데 미흡하다는 평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 기구는 현재의 규정이 심해 생태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과학적 자료가 미흡한 상태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태계보호에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2018년 5월에 ISA는 해저광물채취에서 환경영향을 야기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도입했고, 현재 발급된 29개의 채취허가는 2025년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시범채취가 이미 29017년에 일본 해역에서 진행되었고, 상업적 채취는 파푸나 뉴기니 해역에서 2020년에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https://portals.iucn.org/library/sites/library/files/documents/2018-029-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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