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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2-18 09:26:21/ 조회수 2151
    • 다롄항 광석부두 혼합광물업무 중국 최초 천만 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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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롄항 광석부두 혼합광물업무 중국 최초 천만 톤 돌파

      ■ 다롄항 광석부두 중국 최초 혼합광물 물동량 1,000만 톤 돌파
      12월 11일, 중국 내에서 최초로 보세 혼합광물 업무를 시작한 다롄항 광석부두에 40만 톤급 VALEMAX 초대형 광석운반선 ‘산동따쯔(山东大智)’호가 순조롭게 도착함으로써, 혼합광물업무량 1,000만 톤을 돌파했으며 하역 40만 톤, 광석운반선 25척 접안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전국에서 최초로 연간 혼합광물업무량 천 만톤 이상의 광석부두가 되었다.
      다롄항 광석부두는 국내 최초 40만 톤 광석운반선을 하역하는 4개 연해 항만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 보세혼합광물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화 광석부두이다. 2012년 혼합광물업무를 시작하여 중국 최초 천만 톤 돌파를 달성한 현재까지, 다롄항은 랴오닝자유무역구 정책과 항만업무 혁신의 강점을 충분 발휘하여 ‘대형선박+혼합광물’업무 모델에 있어 Vale사와 협력하여 세계 일류의 동남아지역 광석센터 및 혼합광물기지를 구축하는 등 국내 항만 혼합광물업무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최초’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롄항은 2012년 3월, 국내 최초 항만보세혼합광물 업무를 시작했고, 2015년 3월 국내 최초 항만 현물혼합광물 업무를 시작했다. 2015년 8월 국내 최초 만재 40만 톤 VALEMAX 초대형 광석운반선이 정박했으며, 2016년 2월 다롄항 벌크물류센터는 국내 최초 철광석 선물 보세인도장이 되었다. 2017년 3월 국내 최초 혼합광물 국제 환적업무를 시작하였다.

      ■ 다롄항, Vale사와의 신뢰관계 구축 및 규모화 실현
      Vale사는 세계 최대의 철광석 공급업체로 세계 최고 품질의 철광석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Vale사의 최대 시장이다. 중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Vale사는 상품개선과 부가적 서비스 향상을 거듭하여 중국 철강 산업이 효율을 제고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빠른 속도의 제품 생산, 교부주기 단축, 판매범위 확대, 판매채널 및 다양한 화폐 선택 간편화 등이 포함된다. Vale사의 중국 항만 혼합광물업무 수요를 인지한 후 다롄항은 혼합광물업무 조건이 가능한 보세야적장 건설에 착수했다. 1년 남짓의 계획과 건설 후 광석부두 10만 m2의 보세야적장이 검수를 통과하여 운영이 개시되었다. 또한 혼합광물작업에 맞게 연구 개발된 공정 설비는 다롄항이 전국 최초 보세혼합광물 기능을 보유한 항만이 되는데 일조했다.
      선도적인 서비스기능, 부두기능 완비 및 우수한 협력관계는 Vale사가 중국 혼합광물업무에 있어 다롄항을 선택하도록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2012년 3월 15일, 광석부두에서 Vale사의 혼합광물업무가 시작되었고, 제강소에서만 혼합광물업무를 했던 그동안의 상식이 깨지며 중국 항만 혼합광물업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13년에서 2015년 사이, 국제 철광석 가격파동 및 철강 공급과잉, 초대형 선박의 접안 불가 등 요인의 영향으로 국내 혼합광물업무는 정체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국제철광석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다롄항에서 40만 톤급 초대형선박의 접안 허가 등 유리한 조건이 이어지며 혼합광물업무는 전환의 기회를 맞았다. 2016년, 다롄항은 혼합광물업무 ‘규모화’를 전면 시작하며 국제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다롄항’표식을 붙인 혼합광물제품 역시 점차 국내외 제강소의 인정을 받았고 영향력도 점차 커졌으며, 새로운 고객들을 항만에 유치하면서도 기존 주고객인 Vale사 등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더 많은 혼합광물업무가 다롄항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 2017년 랴오닝 자유무역시범구 설립은 다롄항 광석업무에도 새로운 기회 제공
      2017년 들어서 랴오닝 자유무역구 다롄지역 업무가 시작되며 다롄항 혼합광물업무는 빠른 발전의 기회를 맞았다. 다롄 세관, 랴오닝 검역국은 연이어 편리하고 혼합광물 업무에 유리한 보세야적장 설치 최적화, 관리감독 과정 개선 등의 조치들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부문과 협력 하에 다롄항 광석부두는 전국 최초 ‘보세 혼합광물’관리감독제도를 실시했으며, 혼합광물업무의 발전을 이끌었고, 광석제품은 일본과 한국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는 ‘해외광산’을 중국으로 ‘이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기존 철광석의 단순 수입에서 중계무역으로의 화려하게 변신함을 의미한다. 또한 랴오닝 자유무역구가 또 다른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금년 12월초까지 다롄항 혼합광물업무량은 이미 1,000만 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2016년과 비교하여 100% 증가, 2012년 한 해 업무량의 20배에 해당한다. 이중 한국과 일본 환적업무가 증가하면서, 혼합광물의 국제 환적량이 연간 500만 톤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다롄항 혼합광물업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 다롄항, 동북아 지역 혼합광물허브 구축 목표, 부두 개조도 진행 중
      동북아 지역 광석센터 및 혼합광물허브 구축을 촉진하고 있는 다롄항은 기술개발, 혼합광물가공 및 설비시설 개선에 노력하며 여러 선진가공기법을 선보였다. 이로써 혼합배합정보 공유와 저온혼합광물작업 등 다양한 ‘중국 최초’ 기술들을 선보였고, 정교하고 수요 맞춤식 혼합배합의 ‘다롄표준광물’ 브랜드를 구축했다.
      동시에 한국과 일본 국제 환적 선박 대형화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시장 선점을 위해 다롄항은 광석부두 2호 환적 선석 개선작업을 서둘러 추진하여 현재 이미 15만 톤급 벌크선 선적작업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광석부두 종합 혼합광물능력을 전면 상승시키기 위해 다롄항은 광석부두 4호 야적장 혼합광물 가공설비에 대해 개선과 개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재 당면한 광석혼합배합과 항만 적체라는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1분기 정식으로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출처 : 港口圈, 2017. 12. 13.)
      http://www.chinaports.org/info/2017/19859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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