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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25 18:08:23/ 조회수 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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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확산에도 회복되고 있는 유조선 일일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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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드-19(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운시황 둔화를 야기하고 있지만 중국 등 일부 항로의 유조선 수익(earnings)은 2월 24일 상승했습니다.
볼틱원유유조선지수(Baltic Dirty Tanker Index)는 2월 24일 862로 전 영업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2월 24일 TD3C(중동발 중국착) VLCC 수익은 전 영업일 대비 700달러 상승한 일일 21,151달러, TCE(US 걸프발 중국착) VLCC 수익은 전 영업일 대비 $424 상승한 일일 $25,8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2월 24일 TCE 항로에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수익은 전 영업일 대비 375달러 상승한 일일 23,320달러를 기록했으며,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수익은 전 영업일 대비 375달러 상승한 일일 25,53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은행이자 기관 증권 회사인 Jefferies는 선박 연료유의 가격 하락이 현재 유조선 수익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Jefferies는 "같은 운임을 얻더라도 선박 연료유 가격이 하락하면 화물을 이동시키기 위한 단위당 비용이 덜 든다"고 언급했습니다.
Deutsche Bank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새로운 국가로 확산된다는 소식에 유조선 운임이 2월 들어 하락했지만 유조선 운임은 2월말 들어 반등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VLCC 스팟운임은 2월 24일 지난주(2월 21일) 대비 7% 오른 일일 26,600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에 따르면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7만 7,000여 명으로 이중 2,595명이 사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7만 9,000여 명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추정됩니다.
Deutsche Bank "VLCC 톤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선복량 감소는 단기 스팟운임 상승에 긍정적 지표"라고 전망했습니다.
tradewindsnews.com/tankers/tanker-rates-tick-upward-even-as-coronavirus-fears-persist/2-1-761621
2020년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