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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5-23 16:36:06/ 조회수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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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캄보디아, 해양관측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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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캄보디아, 해양관측 스테이션
공동 설립 협정서 체결
■ 중국-캄보디아 해양관측 스테이션의 향후 이용 상황
5월16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왕홍(王宏) 중국 국가해양국 국장과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부장은 <중국 국가해양국과 캄보디아 환경부, 양국 해양관측 스테이션 상호 설립에 관한 협정서>(이하 <협정서>로 약칭)를 공동으로 체결했으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과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협정서>에 의하면, 양국은 캄보디아에서 해양관측 스테이션을 공동으로 건설할 예정이며, 해양관측, 모니터링과 예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해양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활동도 추진할 것이며, 연안지대와 해양의 종합관리, 해양환경, 해양생태 시스템 보호 등에 관한 업무를 전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국은 해양관측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연안지대와 해양에 대한 종합관리능력을 제고하여 연안지대와 해양의 환경 및 생태시스템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양국은 연안지대와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해 서로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참고할 계획이다.
■ 중국-캄보디아 해양에 관한 협력
2012년, 국가해양국은 처음으로 캄보디아 환경부를 방문해서 해양분야의 인재육성과 능력형성 등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했다. 2016년 10월, 양국은 <중국 국가해양국과 캄보디아 환경부, 해양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11월 3일에 샤먼에서 중국-캄보디아 해양분야 협력 연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고, 여러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2016년 12월, `샹양(向阳) 1호' 과학탐사선은 양국의 제1차 과학탐사 합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물리해양과 기상(气象), 해양생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요소 관측을 진행했으며, 캄보디아 과학자들에게 해수샘플 수집, 샘플분석과 처리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에 양국은 제4차 중국-동남아 국가해양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향후, 양국은 해양분야에 관한 실무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고, 해양관측 스테이션 건설 등을 비롯한 능력형성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관리, 자원개발 및 과학연구의 수준을 향상시켜서, 해양협력을 중국-캄보디아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출처 : 中国海洋报, 2017. 5. 17.)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70517/6681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