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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09-30 12:47:54/ 조회수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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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멸종위기종 보호의지 약화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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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멸종위기종 보호법의 시행규칙에 대한 주요 변화를 예고했음. 이에 따라 앞으로 동물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할지 결정할 때 과학적인 관점뿐 아니라 경제적 영향도 고려하기로 하는 법 개정안이 제출되어 멸종위기종과 보존 서식지 보호가 약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리스크를 고려기가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우려됨.
멸종위기종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특정 종이 보호가 필요한지에 대한 결정할 때 기후변화요인을 고려하기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주요 서식지 보호도 제한하게 됨. 또한, 담당 기관이 보호종을 결정할 때 경제적 이해도 고려할 수 있도록 허용됨.
현재 개체 수는 안정적이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영향 전망에 따라 북극곰은 위기종으로 보호를 받아왔음. 이에 따라 북극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ANWR)의 해안평야를 포함하여 석유 및 가스 산업계에게 매력적인 미국 북극지역의 일부가 보존 서식지로 지정되어 왔음.
하지만 이번 제안된 개정법안에 따라 향후 ANWR에서 석유 및 가스 개발이 더 쉽게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https://insideclimatenews.org/news/13082019/climate-change-endangered-species-act-arctic-trump-changes-polar-bears-wild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