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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5-03 08:20:13/ 조회수 2262
    • 중국 항만의 체선은 아시아 다른 항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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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만의 체선은 아시아 다른 항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현재 일부 상하이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선박대기시간은 4일 정도 소요되는 중국 핵심항만에서의 혼잡도 심화는 아시아 전역의 항만으로 그 영향이 미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내에 피더서비스망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주 Lloyd's List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 10대 항만에 위치하고 있는 상하이, 칭다오, 닝보항의 항만혼잡도는 해운선사의 얼라이언스 재편 및 기상악화, 수요급증 및 대형선의 투입 등으로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항만혼잡은 새로운 해운동맹의 형성 및 안개 등 불가항력적 기상조건에 의하여 선사의 단계적 운항계획의 대규모 변경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Panalpina사의 Daryl Ridgway는 언급하고 있다. 이와 덧붙여 물동량 수요증가는 예상한 것보다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다.
      Drewry는 터미널업체들은 추가적인 사업의 비중을 두고 고심하고 있으며, 중국의 상위 10개 항만 2017년 1/4분기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6%대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악의 혼잡도를 보이고 있는 항만이 가장 큰 이익을 창출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청도 12%, 상하이 10%, 닝보 9% 등의 증가세를 기록).
      Ridgway씨는 Lloyd's List에 현재 혼잡에 의해 영향을 받는 항만인 상해와 닝보의 경우 평균 2~4일 정도의 체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고객을 잘 평가하고 체선 시간을 업데이트하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만체선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 항만에까지 파급되며 피더수송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DHL Global Forwarding China의 해상화물 운송 책임자 인 Catherine Tsao는 상하이의 Yangshan터미널 내에서 체선이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럽항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Catherine Tsao는 상하이항과 양쯔강의 내륙 항만과의 바지선 피더수송에 의해서도 추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았으며, 상하이국제항만그룹(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은 가능한 한 빨리 정상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미 취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년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유럽항로의 수송능력의 부족에 의하여 해상운임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Tsao는 DHL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객에게 업데이트 권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특정 요구 사항에 대한 추가 비상 계획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러한 대책으로는 화주에 대한 대체선박 서비스, 특정 EU 국가와의 철도 서비스(특히, 긴급 선적이 필요한 경우) 및 일본, 한국, 대만, 베트남 및 태국으로의 선적을 위해 상해의 타이캉(Tai Cang)항에서의 직접 운송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DHL은 "추가 비용을 투입하여 장강에서 내륙 항만에 대한 철도 또는 도로 등으로의 수송수단의 변경 또는 선박스케줄의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lloydslist.com/ll/sector/containers/article554936.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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