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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09-30 19:29:46/ 조회수 1096
    • 독성 녹조현상의 유전학적 토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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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미국 서해안에서는 알래스카에서 샌터바바라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유해 녹조현상(algal bloom)이 발생하여, 어업이 금지되었다. 녹조는 때때로 신경독성물질을 생산하는데, 이 물질이 해산물에 축적되면 최종소비자인 인간에게 발작과 단기 기억상실을 증상으로 하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독성물질 도모이산(domoic acid)은 수노니치아(Pseudo-nitzschia) 속에 속하는 규조류가 분비하는데, 그 유전학적 기작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와 J. Craig Venter Institute의 연구자들이 Science 지에 게재한 논문은 수도니치아의 도모이산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 클러스터를 식별한 성과를 담고 있다. 이 유전자가 작동하게 되면 수도니치아는 독성 도모이산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번 연구 성과는 어떤 특정 해양환경 상태가 유전자를 작동하게 하는지 찾아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할 수 있다. 이는 향후 도모이산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phys.org/news/2018-09-scientists-genetic-basis-algal-bloom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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