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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9-18 13:47:37/ 조회수 1190
    • 「KMI 동향분석」 제46호 "한러 정상회담, 북방경제 협력 기회 - '9 브릿지-를 해양수산 서부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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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동향분석」 제46호 "한러 정상회담, 북방경제 협력 기회 - '9 브릿지-를 해양수산 서부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 발간

      지난 주 개최된 제3차 동방경제포럼(9/6~7)에서 한러 정상은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간 FTA 추진, 남-북-러 3각 협력사업에 대한 협의채널 재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지속적 개최과 더불어 '한러 극동금융 이니셔티브'를 통해 3년간 양국이 10억 달러씩 총 2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합의가 이뤄져 주목을 끌었습니다. LNG운반선 15척, LNG연료추진 유조선 15척을 한국기업에 신규발주하고, 극동항만과 조선소 현대화 및 북극항로(NSR) 공동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외항만개발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블라디보스톡에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건설을 위한 투자사업 의향서도 체결되었는데, 이는 우리기업에 의한 사실상 최초의 극동러시아 수산물류 투자라는 점에서 향후 러시아 시장 진출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된 '9 브릿지'전략을 해양수산 분야에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3항(부산항, 나진항, 블라디보스토그항), 3거점(훈춘, 나데즈딘스카야, 하바롭스크), 3통로(부산항을 공통 거점으로 한 나진항-훈춘 해상루트, 나진-핫산 철도루트,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의 해상루트와 TKR-TSR의 철도연결루트)등 '3-3-3'전략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3-3-3'전략에 따른 북방협력 세부사업 수립 및 투자는 신정부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KMI 동향분석」 제46호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73&id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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