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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3-25 12:31:18/ 조회수 3330
    • 코로나 바이러스로 2020년 세계경제 제로 성장 우려. 중국 1%, 일본 –2% 성장 예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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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Oxford Economics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반영해 세계 경제 전망을 큰 폭 인하했습니다.

      동 신규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경제는 상반기에 큰 폭 감속하여 경기는 후퇴 국면에 들어가 연중 제로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가·지역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0.2% 감소, 유로권 2.2% 감소, 일본 2.0% 감소 등 다수의 국가·지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으로 전망됐으며, 연초 6%대 성장이 예상되었던 중국은 1%대 성장으로 성장률이 급감 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Oxford Economics는 80개국 이상의 국가별 경제모델을 수출입, 환율, 금리 등으로 연결하는 독자적인 세계경제모델을 이용해 국가별 담당 이코노미스트가 정합성을 갖고 예측하는 형태로 전망을 수행해 왔습니다.

      한편 Oxford Economics는 이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 후퇴의 골이 깊지만 경제성장 둔화는 상반기에 집중돼 단기간에 종료되고, 하반기에 경제의 회복(rebound)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Oxford Economics의 전망에 따르면 코로나 쇼크에 대한 반동효과로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4.4%, 미국 4.1%, 유로존 4.0%, 중국 8.4%, 일본 1.9% 등 높은 성장률이 달성 될 전망입니다.

      2020년 하반기의 회복 시나리오는 Oxford Economics의 분석팀이 과거 팬데믹(세계적 유행)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도출했지만,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축적 데이터 부족 문제도 있고 경제 둔화가 장기화 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될 리스크를 고려한 다운사이징(down sizing)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1.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운사이징 시나리오는 기업이나 가계 경제활동으로의 부정적 영향이 장기간 계속 되는 것, 금융시장의 패닉을 정책 대응으로 억제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Oxford Economics는 현재 금융정책을 활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실물경제에 마이너스(-) 영향을 주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지 정책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국면에 있다고 언급합니다.

      Oxford Economic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FRB)가 시장 동요가 가라앉지 않자 연일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회사채 매입이나 기업 대출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틀(facility) 도입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7166

      3월 25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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