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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2-28 10:05:34/ 조회수 974
    • 2018년에 우려되는 여섯 가지 사이버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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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에 우려되는 여섯 가지 사이버공격

      사이버 공격은 Maersk 같은 대기업에도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 해운업계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기사를 알기 쉽게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1. More huge data breaches
      해킹을 통해서 민감한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입니다. 작년 미국의 신용정보회사 Equifax에 대한 공격으로 미국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데이터가 유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농협, 국민은행 등 다수의 기관들이 데이터를 도둑맞았습니다.

      2. Ransomware in the cloud
      랜섬웨어는 컴퓨터의 데이터를 강력한 암호화로 변형시키고 이를 ‘인질’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로 지급할 것을 요구해서 더 복잡해졌습니다. 금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회사를 공격하는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큰 회사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겠지만 작은 운영자들은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The weaponization of AI
      사이버 보안회사들이나 연구기관들이 공격을 예측하기 위해서 기계학습이나 인공신경망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데 해커들이 공격에 이러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4. Cyber-physical attacks
      전력그리드(electrical grids), 운송시스템, 기타 인프라 등 실물에 대한 공격이 사이버공격에 병행되는 것입니다. 항만운영시스템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운영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이를 기반으로 랜섬을 요구하는 형태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선박 내의 운영 장비 등도 네트위크로 연결되어 있으면 목표가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5. Mining cryptocurrencies
      암호화폐의 소유자를 공격해서 빼나가는 형태를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격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여기에 꼽을 만한 큰 위협은 아닙니다. 문제는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훔쳐가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스타벅스의 공용 와이파이를 해킹한 것이 사례입니다. 한 회사의 전체컴퓨터의 연산능력을 도용하는 형태가 되면 문제가 되겠지요.

      6. Hacking elections (again!)
      해운과 큰 관련은 없습니다만 선거의 투표시스템 자체를 공격해서 결과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대통령도 해커가 원하는 사람으로 선출하는 것이지요. 러시아 해커가 2016년 미국대선에서 상당 수의 주 선거 시스템을 목표로 삼았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위에서 정리한 것들이 ‘사이버 공격’이라는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문은...
      https://safety4sea.com/top-6-cyber-threats-fo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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