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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15 00:51:27/ 조회수 1075
    • ■ 드류리 2018년 1월 11일 컨테이너 운임지수 발표 / 연초 상승세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2017년 1월 11일) 대비 약 20%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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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드류리 2018년 1월 11일 컨테이너 운임지수 발표 / 연초 상승세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동기(2017년 1월 11일) 대비 약 20% 낮은 수준

      드류리에 따르면 2018년 1월 11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주요 8개 항로의 평균 운임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40피트 컨테이너당 1,408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운임은 2018년 연초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다만,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하면 여전히 약 20% 낮은 수준으로, 선사가 더욱 실적을 회복하려면 계속적인 운임 수준 향상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요 항로를 살펴보면 1월 11일자 운임은 상하이발 로테르담착이 40피트당 1,726달러로 전주보다 2% 올랐고, 상하이발 제노바착은 전주보다 1% 오른 1,427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아시아발 북미착 항로 운임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상하이발 로스앤젤레스착은 40피트가 1,411달러로 전주 대비 4% 떨어지고 뉴욕착도 전주 대비 1% 떨어진 2,4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럽·북미발 아시아착 항로 운임은 보합세입니다. 로테르담발 상하이착은 40피트 867달러, 로스앤젤레스발 상하이착은 40피트 482달러로 전주 대비 보합세 수준입니다. 로테르담발 상하익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높은 수준으로 연초부터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수입물량이 늘어난 것이 원인입니다.

      이처럼 2018년 연초 들어 화물의 이동은 비교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러한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해운 선사들의 실적 개선을 위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기인 1-2월 겨울에도 왕성한 화물의 이동을 통한 시황 향상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대서양 항로는 뉴욕발 로테르담착이 40피트 505달러, 로테르담발 뉴욕착이 40피트 1,98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업계는 동서 기간 항로에 배선하는 주요 선사의 합종연횡 윤곽이 2017년 재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공동운항조직(얼라이언스)의 제휴는 2018년 신규 그룹 체제로 2년째에 들어갑니다. 업계 구조 안정화는 시황 회복에 도움이 될 공산이 높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6664

      마리나비 2017년 1월 1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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