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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9-30 19:52:38/ 조회수 891
    • ‘미니도시’라 부를 만한 대형 크루즈선은 항구에서 며칠간 정박하는 동안 계속해서 선내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엔진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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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데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2016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마르세이유 시내 중심가의 경우 초미세먼지가 5,000 p/cm³ 수준으로 확인되었으나 항구에 접한 주거지역의 경우 이 수치가 60,000 p/cm³에 이르러 1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크루즈선에서는 특히 중유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꼭 크루즈선만 문제인 것은 아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대형 크루즈선이 특히 눈에 띄지만 수송용 화물선 역시 대기오염배출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크루즈선은 최근 들어 LNG 등 상대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연료를 사용하고 크루즈선박 소유주들도 점차 청정에너지가 경영에서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다. 항구에서의 대기오염문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문제가 시민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 프랑스에서는 지중해 항구들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시민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www.equaltimes.org/black-clouds-over-the?lang=en#.W7CdUdczY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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