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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3-21 09:45:58/ 조회수 1586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38호 (2017.03.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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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38호 (2017.03.13.~03.17)

      [컨테이너선 시장]

      ○ 수요부진으로 원양항로 운임 하락세 지속

      ▶ 상해발 운임지수 SCFI는 747.03p 기록(전주 대비 14.12p 하락)
      - 용선료 지수 HRCI는 485p 기록(전주 대비 41p 상승)

      ▶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40달러 하락한 819달러, 아시아-북미 항로의 경우, 상해발 미서안행이 전주 대비 FEU당 86달러 하락한 1,338달러, 미동안행이 166달러 하락한 2,721달러를 기록함
      - 동서 기간항로는 뚜렷한 수요증가가 없어 운임이 하락세를 보임. 이러한 운임 하락세는 3월 GRI가 시장에서 수용되지 못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 통상적으로 중국 춘절 이후 비수기이나 선사들은 수요회복시 각종 운임할증료(surcharge)를 부가하여 운임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특히 아시아-미주 항로의 소석률(utilization ratio)이 2월초 90%를 상회했으나 2월말에는 80% 안팎 수준을 보이면서, 최근의 운임하락이 수요 부진에 따른 것임을 시사함
      - 한편 Xeneta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순 기준 중국-유럽항로 장기운임이 전년 대비 64% 높은 것으로 나타남. 반면 현재 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에 있는 북미항로의 경우 수요 불확실성과 함께 4월의 얼라이언스 개편과 공급과잉 등의 요인으로 운임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음

      ▶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 항로는 전주 대비 26달러 상승한 TEU당 118달러, 상해-일본 항로는 전주 대비 5달러 하락한 208달러, 상해-동남아 항로도 3달러 상승한 116달러를 기록
      - 상해-한국 항로는 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으로 운임이 대폭 인상됨. 상해-일본 항로는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운임이 소폭 하락함. 상해-동남아 항로는 운임이 소폭 상승했으나, 신규 서비스 개설 등으로 운임 하락 압력이 발생함. 특히 동남아 항로의 경우 4월 섬유부문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임

      ▶ 오는 4월부터 기존의 4개 얼라이언스 체제가 3개 얼라이언스 체제로 개편될 예정
      - 얼라이언스 체제 변화로 아시아-유럽 항로의 선복량이 약 10% 증가함에 따라 운임하락 압력이 발생할 것을 우려되고 있음. 특히 2M+HMM이 강점이 있는 아시아-유럽 항로에 초대형선을 집중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시장점유율을 둘러싼 운임전쟁이 촉발될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 한편 변화된 얼라이언스 체제에서 기항 항만의 수가 크게 줄어들고, 서비스 횟수도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SeaIntel), 화주들이 운송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음. 아울러 현재까지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드러나지 않고, 미국 LA/Long Beach 항만의 경우 기항 터미널까지 확정되지 않아 얼라이언스 개편 초기에 터미널에서 일부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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