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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1-14 18:02:27/ 조회수 13794
    • 파나막스 시황 7개월 만에 1만달러 붕괴. 연초 건화물선 시황은 둔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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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과 곡물을 주력 화물로 하는 파나막스 선형 건화물선의 스폿 시황(주요 항로 평균)이 7개월 만에 daily 1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대서양 해역의 스폿 시황이 급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1월 9일 영국 런던시장 기준 7만 4,000톤 파나막스의 4항로 평균은 전날보다 303달러 떨어진 9,786달러로 하락하였으며, 이는 10일 연속 전일 대비 감소한 것입니다.

      항로별로는 북미-EU 간 대서양 스폿 운임이 전일보다 600달러 하락한 8,730달러로 큰 폭 하락했으며, 북미-아시아 간 태평양 스폿 운임은 전일보다 88달러 하락하면서 9,493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 항로의 연초(1월 1일) 대비 스폿 운임 하락폭은 태평양 항로가 571달러, 대서양 항로는 2,805달러 큰 폭 하락했습니다.

      대서양 항로의 시황 급락에 대해 시장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완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기대하는 선주가 향후 점진적인 운임 인상을 기대하면서, 현재 운임이 저렴할지라도 단기 스폿 계약으로 화주와 계약하였다가 운임 인상시 계약 기간이 늘어난 중장기 계약을 체결 하고자 하여 스폿 시장에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시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분석합니다.

      미중 양국의 무역 협의 진전 등에 따라 향후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선복 수요는 다시 증가할 것이므로, 우선적으로는 스폿 물량에 선복을 투입하려는 움직임이 선주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중국 등 아시아권은 1월말-2월초 설 휴가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설연휴를 맞이하면서 운송 수요가 증가해 왔기 때문에 스폿 시황이 연초 둔화되었지만 1월 중순 이후 시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503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월 1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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