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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7-20 10:36:51/ 조회수 553
    • 독일 브레머하펜(Bremerhaven)에 있는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lfred Wegener Institute)의 그레고 크노르(Gregor Knorr) 박사와 연구팀이 시뮬레이션 모델 연구를 통해 지난 수천만 년 동안 북극해(Arctic Ocean)에서 일어난 염분 변화의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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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브레머하펜(Bremerhaven)에 있는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lfred Wegener Institute)의 그레고 크노르(Gregor Knorr) 박사와 연구팀이 시뮬레이션 모델 연구를 통해 지난 수천만 년 동안 북극해(Arctic Ocean)에서 일어난 염분 변화의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천만 년 전 북극해(Arctic Ocean)는 염도가 높은 대서양(Atlantic Ocean)과는 완전히 격리된 거대한 민물호수(freshwater lake)였습니다. 그린란드와 스코틀랜드를 잇는 산맥(Greenland-Scoltland Ridge)이 장애물 역할을 하면서 북극해(Arctic Ocean)와 대서양(Atlantic Ocean)을 서로 갈라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3,500만 년 전부터 그린란드와 스코틀랜드를 잇는 산맥(Greenland-Scoltland Ridge)이 점차 가라앉기 시작했고, 마침내 이 산맥이 50m(164 feet) 이상 침강하게 되자 북극해(Arctic Ocean)의 염도에 대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북쪽으로 향하는 따뜻한 대서양(Atlantic Ocean)의 바닷물과 남쪽으로 향하는 차가운 북극해(Arctic Ocean)의 바닷물이 섞이게 되면서 북극해(Arctic Ocean)의 바닷물도 점차 짜진 것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대서양(Atlantic Ocean)에 존재하는 주된 해류의 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해류는 밀도와 온도가 다른 여러 개의 수분층이 만날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염도가 높고 따뜻했던 대서양(Atlantic Ocean)의 바닷물은 염도가 낮고 차가운 북극해(Arctic Ocean)의 바닷물보다 무거워서, 이 둘 사이에는 밀도와 온도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출처:
      https://www.sciencenewsforstudents.org/article/how-arctic-ocean-became-s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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