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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8-07-30 17:46:53/ 조회수 638
    • 홍콩, 매립을 통한 주택용 토지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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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밀도(7,014/㎢로)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홍콩은 주택을 짓기 위한 토지를 주로 바다 매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홍콩 전체 토지의 6%가 매립지에 해당할 만큼 매립이 많이 이루어졌고 매립지에 도시 인구의 27%, 상업 활동의 70%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에도 매립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을 위한 토지를 확보하려하는데 홍콩 정부(Task Force on Land Supply)는 2046년까지 48㎢의 토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홍콩 정부가 매립을 선호하는 이유로 기존 토지사용에 대한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매립이 주택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Liber Research Community는 제안된 매립계획의 많은 부분이 민간 개발을 위한 토지이며 매립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해양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콩 토지 중에서 공공 주택 임대 및 주택 소유 계획을 위해 확보 된 토지는 136.3 헥타르에 달하며 이는 홍콩 전체 토지 면적의 39.5 퍼센트에 불과합니다. 민간 개발을 위해 예비 된 토지는 총 면적의 60.5 퍼센트 인 209.1 헥타르에 달한다.

      시민단체는 대안으로 기존 육지의 버려진 땅인 브라운 필드(brownfield)를 활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약 13㎢에 이르는 토지가 있다고 하였다. Brownfield 활용은 비용, 가용성 및 환경적 영향 등의 측면에서 좋은 해결방안이라고 주장하였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community/article/2156638/hong-kong-land-reclamation-explained-good-bad-and-u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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