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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관광·문화연구실]2018-10-18 08:17:45/ 조회수 1199
    • 푸껫섬 관광업계,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해 환경 보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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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푸껫섬의 70여개 숙박업소 경영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섬의 자연생태환경이 파괴되는 것에 대응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4월까지 항공으로 푸껫섬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35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규모이다. 또한 2017년 기준 푸켓을 방문한 관광객은 929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중 12위를 기록했다.

      지나친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교통란과 소음공해 등 사회문제, 관광객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등 전 세계적으로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베니스와 바르셀로나의 관광객 반대 시위, 태국 마야비치와 필리핀 보라카이 폐쇄 등 전 세계적으로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혼잡, 사생활 침해에 대응하고 있으며, 10월 26일에 관광을 재개할 예정인 보라카이는 앞으로 일일 관광객 수를 1만 9천명으로 규제할 계획이다. 한편 부탄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하루 최대 250달러의 관광료를 부과해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고 있다.

      푸껫섬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여 푸껫호텔협회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19년에는 플라스틱 물병과 빨대의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역의 대형 소매업체도 금년 말까지 비닐봉투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도 푸껫섬 환경 보전을 위해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https://www.scmp.com/lifestyle/travel-leisure/article/2167462/phuket-hotels-unite-save-paradise-island-plastic-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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