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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10-12 11:29:55/ 조회수 849
    • [중국이 필리핀 파가사 섬 근처에서 영해를 주장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실시했다고 필리핀 의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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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필리핀 파가사 섬 근처에서 영해를 주장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실시했다고 필리핀 의원 발표]

      알레자노(Alejano) 필리핀 의원은, 필리핀이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파가사 섬(Pag-asa)과 그 인근에서 중국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해군 선박 한 척과 해상민병 선박 세척이 파가사 섬 근처 모래사장으로부터 5해리 지점에서 정박하고 지속적으로 사이렌을 울리며 필리핀 경비선이 해당 수역을 순찰하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필리핀 외교부는 알레자노 위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중국 인공섬의 하나인 수비리프는 간조노출지로 중국이 간척한 것이다. 따라서 영해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을 가질 수 없다. 반면 파가사 섬은 서필리핀 해역에 있는 팔라완 섬의 주변에 있는 작은 섬 중 하나로 만조시에도 수면 위에 있는 섬이다. 문제가 된 모래사장은 이 수비리프와 파가사 섬의 12해리 내에 위치해 있다.
      알레자노 위원은 중국이 파가사 섬 주변의 모래사장에 대해 수비리프의 영해의 일부인 것처럼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선박이 모래사장 3에 도착했을 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박이 모래사장2에 접근하자 남쪽으로 2해리 이내에 위치한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이 필리핀 선박에 대해 경고 사이렌을 울렸다. 중국 해군과 해상민병대 선박이 이 모래사장 2로부터 1해리가 조금 넘는 지점에 정박해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필리핀 선박이 모래사장 1에 가까이 갈수록 해상민병대 선박들이 필리핀 선박에 접근하면서 동시에 사이렌을 울렸다고 전했다.

      알레자노 의원은 이러한 중국의 행동에 대해, 필리핀 선박이 모래사장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경계하거나 제재하기 위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해군과 해양 경비대가 이 세군데 모래사장 인근에 상설 배치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중국의 새로운 전술이 필리핀 측을 압박함과 동시에 해당 수역을 수비리프 영해의 일부로 주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http://www.philstar.com/headlines/2017/10/05/1745508/chinese-applying-new-tactic-near-pag-asa-says-alej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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