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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수산정책연구실]2017-04-24 12:39:31/ 조회수 913
    •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각 신문 헤드라인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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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각 신문 헤드라인의 시각

      해수부가 배포한 ‘2015년 수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매스콤이 보는 시각은 아주 다양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해수부의 보도자료는 총 13매로 본문 4페이지, 참고자료 9페이지의 분량으로 동일한 내용을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한 것이다. 같은 자료를 가지고 각 신문사는 어떻게 헤드라인을 뽑았는가 보자...

      Google에서 2017-04-16에서 2017-04-24 10시15분 현재까지 ‘수산업실태조사’라는 단어를 검색하여 헤드라인만을 살펴보았다.

      각 매체의 헤드라인은 아래와 같이 해수부가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단순히 그 사실만을 제시한 매체가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의 수산업 종사자 104만명, 수산분야 매출액 66조원이라는 규모를 제시하여 과거 어업인 수나 생산금액 또는 부가가치 금액을 발표한 것과는 구별되는 결과를 헤드라인으로 장식한 매체도 있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고령화가 심각하다”, “생산부문 매출액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 “최저 생계비도 못 번다”,“어두운 수산업의 미래”, “유통만 좋은 일 시키는 어민들”, “점차 늙어가는 어촌”, “오도 가도 못하는 수산업, 고령화에 빚은 '덤'”, “어민의 눈물”, “수산대국의 가난한 어부들”, “위기의 어민” 등 부정적이고 감성적으로 헤드라인을 뽑은 매체가 많이 보인다.

      아무튼 동일한 현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평가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지만, 해당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나 관련 정책 연구자들은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을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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