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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FTA이행지원센터]2019-06-28 14:05:54/ 조회수 1744
-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영향, 품목에 따라 달라
- ◾ 미-중 무역분쟁의 지속으로 미국의 중국산 수산물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 부과가 예견되고 있음
- 지난 5월 10일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제품 관세율이 10%에서 25%까지 인상되었고, 여기에 틸라피아, 대하, 다랑어, 꽃게 등이 포함되었음
- 연이어 5월 13일에는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3,000억 달러 상당의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징수를 통하여 명태, 연어 등 관세가 감면된 제품에 다시 25%의 관세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음
◾ 미국 소매시장에서 틸라피아 가격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3∼5온스의 틸라피아 어포(마른 제품)의 가격은 파운드당 2.20달러에서 파운드당 2.30달러, 5∼7온스는 파운드당 2.35달러에서 파운드당 2.45달러, 7∼9온스는 파운드당 2.50달러에서 파운드당 2.60달러까지 상승하였음
- 한편 미국은 2018년 9월부터 중국산 수산물에 대한 10% 관세를 징수하기 시작했으나, 틸라피아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여 2018년 중국산 틸라피아 수입량은 14만 2,127톤으로 전년 대비 6% 증가, 수입액은 4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하였음
◾ 오징어의 경우 관세부과 이후에도 수입량은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공한 오징어는 관세가 부과되어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음
- 2018년 미국의 오징어 수입량은 4만 6,221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고 수입총액은 2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하였음
◾ 한편, 새우의 경우 관세부과 영향으로 가장 뚜렷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새우시장의 공급과잉과 낮은 가격 상황에서 10% 관세 부과로 중국산 새우 수입량이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19년 1분기 미국이 對중국 새우 수입량과 수입액은 각각 4,521톤, 2,600만 달러였던 반면, 작년 동기에는 각각 1만 1,300톤, 7,753만 달러였음
-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새우 제품은 튀긴 새우, 껍질이 제거된 새우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중국의 새우 업체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
출처: UCN国际海产资讯, 2019. 5. 15.
http://www.bbwfish.com/article.asp?artid=20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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