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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10-13 16:17:02/ 조회수 379
- 베트남 수산물 수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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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해산물 수출이 2024년 동안 가치와 수량 면에서 성장을 보이며 어려웠던 지난 2년을 딛고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해산물 수출업자 및 생산자 협회(VASEP)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베트남의 해산물 수출액은 63억 달러(약 58억 유로)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으며, 9개월간 총 72억 달러(약 66억 유로)에 이르러 8.5% 증가했습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에만 8억 6600만 달러(약 7억 9200만 유로)의 수출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베트남은 2024년에 해산물 산업에서 총 95억 달러(약 87억 유로)의 수출 목표를 설정했는데, 이 중에서 새우는 40억 달러(약 37억 유로), 팡가시우스는 19억 달러(약 17억 유로), 기타 해산물은 36억 달러(약 33억 유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9월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베트남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우 수출은 10.5% 증가한 28억 달러(약 2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가공 새우는 10%, 냉동 새우는 4.5% 증가했습니다. 팡가시우스 수출도 1.5억 달러(약 1.4억 유로)로 8% 성장했으며, 가공 제품 수출은 42%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참치 수출은 원료 부족으로 8월 이후 속도가 느려졌지만 여전히 16% 증가하여 7억 1500만 달러(약 6억 5400만 유로)를 달성했습니다. 베트남의 게 수출은 2024년에 66% 증가하며 중국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산물 산업은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된 판매 감소와 글로벌 수요 약화, 다른 수출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2019년 1월에 발효된 포괄적이고 진전된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CPTPP)은 베트남과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시장들 간 무역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VASEP는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등이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의 팡가시우스 수출업자들이 미국 시장에 제품을 덤핑하지 않았다는 유리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vietnam-s-seafood-exports-rise-indicating-market-recovery-is-underway